‘월 천만 원 발언’ 이준, “스트레스 심해”… 결국 ‘눈물’
||2026.05.28
||2026.05.28
가수 겸 배우 이준이 방송에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45회에는 최근 최예나의 ‘캐치캐치’ 챌린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최근 논란에 대한 심경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준은 최근 큰 화제를 모은 ‘캐치캐치’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웹예능 ‘워크맨’에서 LG 트윈스 응원곡인 최예나의 ‘캐치캐치’ 안무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민소매 차림으로 완벽한 안무까지 선보여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무대 뒤에는 생각보다 큰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준은 “준비 기간이 이틀밖에 없었다”며 “촬영이긴 했지만 관객들 앞에서 어설픈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한예종 입시 준비하듯 안무 40곡을 외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안 외워지니까 스트레스가 심했다. 나중에는 눈물이 날 정도였다”며 “왜 이것밖에 못하나 싶어서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제 노래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럽다”며 최예나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람들이 너무 잘한다고 하니까 괜히 부담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준 역시 공감하며 웃어 보였다.
이와 함께 과거 큰 화제를 모았던 ‘월 천만 원’ 발언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열었다. 당시 그는 웹예능 ‘워크맨’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체험 도중 점장을 향해 “지점장이면 월 천만 원 정도 버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가 현실감 없는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준은 “원래 의도는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 만큼 그 정도는 받으셔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였다”며 “그런데 딘딘이 ‘연예인들은 화폐 개념이 없다’고 받아치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된 느낌이었다”며 웃어 보였지만 당시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편집을 제안했지만 직접 거절했다는 그는 “프로그램만 잘된다면 어느 정도 반응은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논란이 거세졌고 이준은 “딘딘이 계속 연락해서 괜찮냐고 미안하다고 했었다”며 “겉으로는 괜찮은 척했지만 사실 잠도 잘 못 잤다. 그 일을 계기로 말을 더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