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면탈자 입국 제한’ 언급 나온 날…유승준이 올린 영상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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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이 법무부의 병역 면탈자 입국금지 제도 정비 방침이 나온 직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운동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댓글을 통해 "운동도 인생도 결국은 꾸준함의 싸움인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운동할 때 단순히 몸만 단련하는 게 아니라 정신도 같이 훈련하려고 한다"며 "힘들 때 한 번 더 버티는 마음,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일어나는 마음, 그런 작은 반복들이 결국 사람을 바꾸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법무부 발표와 맞물려 사실상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최근 월간 업무회의에서 "스티브 유 사례 등 사회적 물의를 초래한 병역 면탈자에 대해 입국을 제한할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법상 근거를 보다 명확히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누리다 병역 의무는 이행하지 않은 채 국적을 이탈하고, 이후 다시 한국에 들어와 개인적 이익 활동을 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나나나', '가위'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입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F-4)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했고,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세 번째 행정소송 항소심을 앞둔 상태다. 서울고법 행정8-2부(김봉원·이영창·최봉희 고법판사)는 오는 7월 3일 오전 11시 20분 유승준이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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