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추가로 뜬 소식… 팬들 ‘오열’
||2026.05.28
||2026.05.28
그룹 하트오브우먼이 故 휘성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고인이 생전 디렉터 명상우와 뜻을 모아 설립한 블루브라운레코즈의 첫 걸그룹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하트오브우먼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휘성의 음악적 감성과 뜻을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앨범은 무려 13개 트랙을 담은 정규 음반으로 구성됐다. 앨범명은 ‘하트 바이트: 레거시(Heart Byte : LEGACY)’. 잃고 싶지 않은 것들에 대한 진심과 알앤비(R&B) 특유의 짙은 감성 노스텔지어적 정서를 하트오브우먼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레이블의 전통성을 계승’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여기에 2CD 구성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처음 공개된 타이틀곡 ‘나를 잃지 않는 방법’은 1990년대 뉴잭스윙 감성을 담아낸 곡이었다. 복고풍 사운드 위에 더해진 하모니는 “휘성 선배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을 담고 싶었다”라는 멤버들의 말처럼 고인의 음악적 색채와 감성이 진하게 묻어난다.
멤버 아인은 지난 3월 딩고 뮤직이 공개한 ‘휘성 1주기 특집 킬링 보이스’를 떠올리며 “휘성 선배의 노래를 직접 부르며 가슴 깊이 느낀 점이 많았다.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고인이 남긴 뜻과 음악적 길을 따라가려 노력했다”라고 먹먹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리리는 최근 패션계를 이끄는 ‘Y2K 트렌드’를 언급하며 하트오브우먼이 주는 레트로 감성으로 “음악 트렌드를 선점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하트오브우먼은 에이티즈, 엔하이픈, 아일릿의 브랜딩을 이끌어온 명상우 디렉터와 故 휘성의 합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멤버 구성 역시 탄탄하다. ‘알 유 넥스트?’ 출신 지현과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 프린세스’ 출신 채이를 비롯해 아인, 리리, 류인 등이 팀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故 휘성은 2025년 향년 43세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