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16회’ 박미선, 현재 상태… 눈물바다
||2026.05.28
||2026.05.28
방송인 박미선이 16번의 항암 치료를 끝내고 근황을 전한다. 28일 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첫 방송을 앞두고 박미선, 이봉원 부부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미선은 암 투병 당시 심경을 담담히 털어놔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미선은 “방송 녹화 중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정확하게 말해주진 않았지만 느낌이 이상했다”라며 “다음 날 병원에서 확인하고 첫 마디가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방송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제 몸보다 방송을 먼저 걱정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정리하고 치료에 집중한 박미선은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임파에 전이가 돼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했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그는 “항암 치료만 총 16번 했다.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더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치료는 완전히 끝났고 약은 계속 먹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곁에서 투병을 지켜본 남편 이봉원 역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는 “당연히 힘들지만 당사자보다 힘든 건 없다”라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치료에 임해 많이 좋아졌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복귀하는 거냐”, “예고편만 봐도 반갑다”, “방송 꼭 챙겨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6월 2일 첫 방송되는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박미선·이봉원 부부가 긴 투병 끝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현실적인 부부의 일상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988년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해피투게더’ ‘세바퀴’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왔다. 투병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이번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회복된 모습으로 남편 이봉원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