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끝내 “활동 중단”… 마지막 인사
||2026.05.28
||2026.05.28
배우 남보라가 아이를 낳기 위해 잠시 활동 중단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사랑의 고스톱’ 코너에는 남보라와 가수 김수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는 그룹 god의 김태우가 함께했다.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임신 소식을 전한 순간부터 만삭이 된 지금까지 함께했던 남보라의 마지막 방송”이라며 출산 휴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남보라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잠시 쉬게 됐다. 너무 아쉽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아이 빨리 낳고 탯줄 자르자마자 바로 돌아오겠다”라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태우는 “출산을 안 해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받아쳤고 김태균은 “동생들을 많이 돌봐서 아이도 잘 키울 것 같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남보라도 “아무래도 그렇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세 아이의 아빠인 김태우의 출산 경험담도 공개됐다. 김태균이 출산 관련 조언을 부탁하자 김태우는 “제가 직접 출산한 건 아니라서”라며 웃음을 보인 뒤 과거 탯줄을 잘랐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처음에는 겁이 났다. 생각보다 탯줄이 단단해서 놀랐고 연결돼 있으니까 자르면 산모가 아플 것 같아 굉장히 조심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이유도 모르겠는데 눈물이 계속 났다. ‘내가 아빠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 감정을 전했다.
앞서 남보라는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개인 SNS를 통해 의료진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회음부 절개나 관장, 제모 등을 하지 않는 방식의 출산 계획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1989년생인 남보라는 올해 36세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천사들의 합창’ 코너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13남매 장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아들을 임신 중이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6월 18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