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하루, 산소行… 일동 오열
||2026.05.29
||2026.05.29
‘무명전설’ 준우승자 하루가 애틋한 결승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 디너쇼’ 2회는 오프닝부터 톱10의 단체 무대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유진표의 ‘천년지기’를 함께 열창하며 팬들을 향한 의리를 표현한 가운데 2명씩 찰떡궁합 커플 댄스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하루는 ‘무명전설’ 준우승 후 어머니 산소에 비석을 세운 비하인드를 전했다. 결승 다음 날이 밝자마자 어머니의 산소를 찾은 하루는 “아들 2등 했어요 엄마. 잘했다고 해줘요. 너무 힘들었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꼭 해드리고 싶었던 어머니의 비석을 직접 세우며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마음에 품어왔던 약속을 지켰다.
하루는 “비석을 너무 늦게 해서 너무 미안해“라며 “이제부터 기분 좋게 올 수 있을 것 같아. 내 마음도 이제 살 것 같아”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 그는 본선 3차에서 1등을 안겨줬던 ‘케세라세라’ 무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한별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최종 3위로 대장정을 마친 그는 대가족이 총출동한 축하 파티 자리에서 못다 한 수상 소감을 털어놨다. 장한별은 “멀리 호주에서 혼자 고생하고 계시는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라는 진심 어린 고백과 함께 순위 발표 당시 아찔했던 순간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후 본선 3차 팀 메들리 미션에서 인연을 맺은 유지우와 ‘그대 앞에서’ 듀엣 무대를 꾸민 장한별은 유지우를 마주한 뒤 또 한 번 눈물을 글썽여 웃음을 안겼다. 스페셜 듀엣 무대도 펼쳐졌다. 히트곡 미션 당시 작곡가와 가수로 인연을 맺은 손태진과 하루가 ‘인생의 열쇠’를 함께 부른 것. 녹음 현장에서 손태진이 악마(?) 디렉터가 됐던 비하인드도 공개돼 흥미를 더했다.
‘1대 전설’ 성리와 ‘리틀 성리’ 손은설도 다시 뭉쳤다. 경연 내내 친형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훈훈한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은 ‘베스트 커플’ 무대에서 ‘평행선’으로 호흡을 맞추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유쾌한 에너지부터 폭발적인 흥까지 모두 담아낸 무대를 통해 현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이 밖에도 이루네·이창민·조성환·한가락이 뭉친 스페셜 팀 ‘4AM’의 무대도 펼쳐졌다. 네 사람은 2AM의 ‘죽어도 못 보내’로 깊은 화음과 감성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무명전설 디너쇼’ 1회가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한 가운데 ‘무명전설’과 ‘무명전설 디너쇼’는 13주 연속 수요일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