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죽어버려라”… 모친 ‘폭로’
||2026.05.29
||2026.05.29
개그우먼 조혜련이 모친 최복순의 행동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히즈데이즈 HIS DAYS’에 ‘얘기듣고싶은날 SPECIAL “최복순 여사님”(특집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혜련이 모친 최복순 여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자아냈다.
이날 조혜련 모친 최복순은 이른 나이에 결혼해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시집살이에 시달렸으며 제대로 된 산후조리도 받지 못한 사실을 털어놨다.
조혜련은 8남매로, 최복순은 막내 아들을 낳기 위해 10년 넘는 시간 동안 출산을 강요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그 당시에는 그랬다. 남아선호 사상이 장난 아니었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조지환(조혜련 동생)이 엄마한테는 모든 것이다. 지금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해가 되는데 나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던 게 내가 아무리 돈을 벌어다 줘도 내가 뭘 해도 머릿속에 아들밖에 없었다. 같이 라오스 여행을 갔는데도 ‘아들하고 왔으면 너무 좋았겠다’는 이야기를 나한테 했을 때 상처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연예인이 돼서 돈을 벌어다 줘도 다 조지환 줬다. 조지환이 잘못되면 죽는 거다. 조지환이 살 빼면 본인도 운동했다. 이런 이야기를 오은영 박사 방송에서 했더니 엄마가 사는 유일한 이유가 조지환이었던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모친을 이해할 수 있게 된 조혜련은 “아직도 막내 아들이 최고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모친 최복순은 “지금은 돈 벌어주는 사람이 최고다”라며 유쾌한 답변을 남겼다.
조혜련은 과거 출연한 방송에서도 자주 차별을 당했던 일화들을 밝혔던 바 있다.
조혜련은 “어릴 때부터 삶이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다. 어머니는 태몽으로 아들 꿈을 꿨다고 하더라. 그래서 열 달 동안 ‘아들아. 아들아’하면서 기다렸는데 내가 태어났다. 어머니는 ‘죽어버려라’라며 날 엎어놓기도 했는데 살아남았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