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촬영 중 ‘이혼 고백’… 갑작스런 소식
||2026.05.29
||2026.05.29
코미디언 김원훈이 추성훈을 상대로 가짜 결혼과 이혼, 재혼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공개된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 영상 ‘백상에서 물 먹은 두 남자의 이열치열 온천 여행기’에서는 김원훈과 추성훈이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극을 펼쳤다.
대화 도중 추성훈이 김원훈에게 개인 SNS 계정을 물어보자 김원훈은 휴대전화를 꺼내며 “우리 와이프 어떠냐”라고 말한 뒤 한 여성의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 속 인물은 김원훈의 실제 배우자가 아닌 지난 4월 1일 공개된 만우절 콘텐츠에서 신부 역할을 맡았던 동료 코미디언 엄지윤의 사진이었다.
이 같은 배경을 알지 못했던 추성훈은 사진을 유심히 살펴본 뒤 “인상 좋으시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김원훈은 곧바로 상황극을 이어갔다. 그는 “원래 뮤지컬을 하다가 지금은 선생님을 하고 있다”며 엄지윤을 자신의 아내인 것처럼 소개했다.
상황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원훈은 “사실 이 친구랑 이혼했다”라고 말하며 예상 밖의 이야기를 꺼냈고 추성훈은 당황한 표정으로 “또 결혼한 거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원훈은 태연한 모습으로 “맞다. 계약결혼이었다. 여기까지만 하고 끝내자고 했는데 한 번 더 해보자고 해서 한 것”이라고 말하며 설정을 이어갔다. 이에 추성훈은 빠르게 다음 주제로 넘어가며 대화를 회피하려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앞서 김원훈과 엄지윤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대표 콘텐츠인 ‘장기연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결혼식 콘셉트의 팬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는 약 150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랄랄과 나보람을 비롯해 콘텐츠 속 양가 부모님까지 함께 자리했다. 특히 김원훈의 실제 아내가 현장에서 이를 지켜봤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원훈은 1989년 생으로 올해 37세다. 그는 8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현재 김원훈은 조진세, 엄지윤과 함께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