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세”… ‘43세’ 영탁, 방송서 ‘입장 발표’
||2026.05.29
||2026.05.29
가수 영탁이 방송에서 결혼, 2세 계획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STORY ‘육아인턴’에는 스페셜 육아 인턴으로 나선 영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영탁을 향해 “연예계 후배 중에 이만한 사람이 없다”라며 인성과 감성, 지성을 두루 갖춘 후배라고 칭찬했다. 안정환 역시 “축구도 잘한다”라고 거들며 영탁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언급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경규는 영탁에게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영탁은 결혼 의향은 있지만 일이 늦게 풀리기 시작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경규는 영탁이 결혼하면 가정적인 남편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육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영탁은 오히려 “아기를 무서워한다”라고 털어놓으며 의외의 고민을 전했다. 또한 형제와 조카가 없어 아이를 돌본 경험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정환은 “오늘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며 영탁의 육아 체험을 독려했다. 아울러 육아는 일반적인 체력과는 다른 영역이라며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실제 육아가 시작되자 영탁은 예상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엄마와 떨어진 뒤 울음을 터뜨린 둘째를 위해 먼저 숨바꼭질을 제안했고 아이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돌리는 데 성공했다. 이를 지켜본 이경규와 안정환은 영탁이 아이들과 잘 어울린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영탁은 막내에게 조제식을 먹이고 재우는 일은 물론 생애 처음으로 기저귀를 갈아주는 미션까지 해냈다. 또한 이경규와 안정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첫째와 막내를 돌보며 육아를 이어갔다. 하루 동안 삼 남매와 시간을 보낸 영탁은 오히려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이 정도라면 세 명까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다만 곧바로 “지금 당장 결혼해도 아이를 낳으면 50세가 넘는다”며 육아보다 나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육아를 마친 뒤에도 영탁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고 말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결혼하면 아이를 많이 낳아도 되겠다. 셋 정도는 괜찮겠다”라고 말했고 영탁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영탁은 1983년생으로 올해 43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