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투표 독려… “어떤 꼴 났는지 알잖아”
||2026.05.29
||2026.05.29
코미디언 겸 방송인 박명수가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하며 소신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코미디언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박슬기는 선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는 사전투표 제도와 관련해 “이게 사람의 마음 문제다. (투표) 하겠다 싶으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라며 “귀찮은 게 아니라. 권리를 놓치지 말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어떤 꼴 났는지 아시지 않나. 작살 난다“라며 “우리나라가 더 잘 살 수 있도록 정말 똑 부러진 분 뽑아주시기 바란다”라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박슬기 역시 투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저는 아이가 있다 보니까 더 꼼꼼하게 알아보고 투표를 하게 되더라”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이다. 본 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참여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박명수는 방송을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직설적인 발언으로 수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이재명 정부 들어 논의가 본격화된 주 4.5일제에 대해 “주 6일제 시절 토요일 낮에 퇴근하고도 열심히 살아 지금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도 부족한데 노동시간까지 줄이면 안 된다.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직장생활을 해봐야 아는 거 아니냐”, “연예인이 뭘 안다고 떠드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현실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분명 부작용이 있을 거다” 등 옹호 반응도 존재했다.
이후 박명수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이야기한 것과 사뭇 다르게 표현되는 게 있다”라며 “4.5일제 같은 경우도 그냥 제 소신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난 정부에 반항한 적이 없다. 반기를 든 적이 없다”라며 “월급이 보존이 되고 4.5일제면 누가 안 하겠냐. 근데 그게 보존이 되겠냐“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