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43세 여자 연예인, 기적 같은 첫임신 소식 알려 ‘연예계 경사’
||2026.05.29
||2026.05.29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헬스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코미디언 이희경(42·세는 나이 43세)이 결혼 10년 만에 기적 같은 첫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희경은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동안 기쁘면서도 조마조마한 하루를 보냈다”며 “결혼 10년 만에 아기 천사가 찾아와 주었다”고 직접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임신은 난임 끝에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극적으로 성공한 ‘자연임신’이라는 점에서 한층 더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 이희경은 “우리 부부도 아기를 만나고 싶어 정말 많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43살에 자연임신을 시도한다는 게 부부의 욕심처럼 느껴져 결국 용기를 내 난임병원을 찾았는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기 직전 거짓말처럼 자연임신이 됐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이희경은 산부인과에서 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은 뒤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울컥함을 자아냈다. 그녀는 “워낙 노산이다 보니 아기집을 보고 심장 소리를 듣기 전까지 하루하루 애가 탔다”며 “처음 심장 소리를 들었을 때는 기뻐서 소리를 지를 줄 알았는데, 아무 말도 안 나오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고 벅찬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이희경은 임신 16주 차에 접어들어 안정기를 맞이한 상태다. 뱃속 아이의 성별은 아들로 확인되었으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월이다. 부부는 오랜 기간 아이를 기다려온 만큼 일찌감치 이름을 지어둔 상태다. 이희경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딸이면 윤슬, 아들이면 윤우라는 이름을 생각해 두었다”며 “태명도 따로 없이 존재를 알게 된 순간부터 그냥 ‘윤우’라고 부르며 애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임신 소식을 접한 시부모님 역시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경사에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 심진화는 “세상에 너무 감사하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도하겠다”며 기쁨을 나눴고, 허안나, 박슬기, 안소미, 김시덕 등 많은 동료와 누리꾼들이 진심 어린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희경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3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16년 4월 7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가장 귀한 선물을 받게 된 이희경 부부는 현재 조심스럽게 태교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