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사태 보다 귀성형에 더 관심? 논란의 귀 모양
||2026.05.30
||2026.05.30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최근 근황 사진이 온라인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 속 정 회장의 귓바퀴 하단 형태가 과거와 다르다는 의혹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되었다. 과거 날카로운 칼귀 형태였던 정 회장의 귀가 최근 사진에서는 도톰하고 부드러운 모양으로 바뀌었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필러나 지방 이식 등 성형 가능성을 강하게 언급한다. 귀는 세월이 흘러도 형태가 잘 변하지 않는 부위라는 점에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었다. 일각에서는 관상학적인 변화를 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관상학에서 두툼한 귓불은 말년의 재물복과 인덕을 상징하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정 회장이 재계 서열 상위권에 위치한 만큼 대중은 그의 외모 변화를 운명 개척을 위한 조율로 해석한다. 물론 단순한 노화나 촬영 각도에 따른 착시 현상일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 참사가 사태를 키웠다. 지난 5월 18일 스타벅스는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탱크데이 명칭을 사용했다. 심지어 과거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문구까지 마케팅에 활용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실무진의 단순 실수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역사 인식 부재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다. 스타벅스 주 소비층인 중산층의 불매운동이 시작되자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했다. 정 회장은 즉각 대표이사를 해임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대중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정 회장은 5월 26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직접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모든 책임을 자신의 불찰로 돌리며 고개를 숙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대중을 훈계하는 듯한 내용과 역사 조롱을 단순한 ‘생각의 차이’로 바라보는 태도는 전정성 논란을 더 키우는 역효과를 낳았다.
기업 리스크가 커질 때마다 정 회장의 개인적인 이혼사와 재혼 문제가 포털 검색어를 장악한다. 그는 1995년 배우 고현정과 결혼했으나 8년 만에 합의 이혼하며 큰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이후 2011년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재혼하여 가정을 꾸린 사실이 매번 논란과 함께 소환된다.
이번 사태의 종착점은 정 회장의 귀 성형 의혹이나 과거사가 아닌 신세계그룹의 경영 신뢰도일것이다. 시민 단체와 소비자들은 역사 인식 결여에 대한 법적 책임 이행을 강력히 요구한다. 정 회장은 자극적인 가십을 넘어선 근본적인 경영 쇄신안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