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싸름한 어른의 맛! 이 맘때 꼭 먹어줘야 하는 더덕 맛집 4
||2026.05.30
||2026.05.30
입안 가득 퍼지는 쌉싸름한 향과 은은한 흙내음, 더덕은 이 계절이 되면 꼭 찾게 되는 특별한 식재료이다. 씹을수록 깊어지는 풍미와 함께 달큰함까지 은근하게 올라오며, 다른 재료와는 또 다른 ‘어른의 맛’을 완성한다. 구이로 즐기면 고소함이 더해지고, 무침으로 먹으면 향긋함이 더욱 또렷해지는 매력도 지니고 있다. 계절의 기운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이 맛은 지금이 아니면 더 아쉽게 느껴진다. 오늘은 더덕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더덕 맛집을 소개한다.
북한산 자락에서 계곡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계곡 옆 평상에 앉아 백숙, 오리요리, 불고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기가 좋은 ‘산장정식’은 십여가지의 반찬과 함께 강원도 횡성에서 공수한 더덕구이를 맛볼 수 있다. 또 다른 메인 메뉴는 불고기나 제육볶음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시골에서 띄운 청국장은 더덕구이와의 조합이 좋다.
평일 09:00 – 19:00 주말 08:00 – 20:00
보리비빔밥+된장찌개 15,000원, 철판더덕구이 35,000원
속 편한 산채나물과 더덕구이를 맛볼 수 있는 식당.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개량한복을 곱게 입은 서버와, 대장금 속 임금이 된 것 같은 BGM도 이집만의 분위기에 한 몫한다. ‘일품정식’은 더덕구이와 굴전, 황태구이와 함께 알록 달록 색감이 예쁜 일곱가지 산채나물이 나온다. 더덕 사이즈가 큼직해 한조각 베어물면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채즙이 일품이다.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산채정식 17,000원, 더덕구이정식 23,000원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한정식집이다. 제주도 한라산 중간지역 농원에서 계약재배한 더덕을 공수하여 요리에 사용한다. 더덕구이 뿐만 아니라 더덕장어구이, 더덕보쌈, 더덕떨갈비, 더덕해물부추전 등 더덕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마련되어 있다. 더덕을 잘 두드려 손질해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감기는 식감이 좋다.
매일 11:30 – 21:30
더덕구이 정식 26,000원, 더덕무침정식 26,000원
‘양지말 화로구이’는 홍천에 위치해 있는 백년가게이다. 홍천의 명물로 불린다는 숯불에 구워먹는 고추장 화로구이가 대표 메뉴이며, 감칠맛 넘치는 양념에 숙성된 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별미는 더덕구이이며 입안 가득 퍼지는 쌉사름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1층과 2층으로 넉넉한 규모의 매장이기에 단체로 방문하기 좋다.
평일 11:00 – 20:30 주말 10:00 – 21:00
고추장 화로구이 18,000원, 간장 화로구이 1인분 19,000원, 더덕구이 3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