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정신적 고통’ 호소… 급히 전한 소식
||2026.05.30
||2026.05.30
코미디언 정준하가 촬영 도중 탈주 시도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5월 30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예능 ‘쯔양몇끼’ 측이 홍콩에서 펼쳐진 쯔양과 박명수, 정준하의 먹방 여정을 선공개했다. ‘쯔양몇끼’는 대식가로 알려진 출연진들조차 혀를 내두르게 만든 쯔양의 식사량과 이를 따라다니는 ‘먹바라지’들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첫 회에서는 쯔양과 함께 홍콩으로 떠난 박명수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행 초반만 해도 “쯔양과 함께하는 여행이 너무 좋다”며 들뜬 반응을 보였지만 “배가 너무 고프다”는 쯔양의 한마디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박명수는 몰려드는 웨이팅 속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며 AI 번역기까지 동원했고 현지 식당에서는 “마이 도터스 베리 헝그리(My daughter’s very hungry)”라고 외치며 자리를 부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원조 식신’ 정준하가 긴급 투입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상황은 쉽지 않았다. 쯔양은 끊임없이 스테이크와 면 요리를 먹어치웠고 이를 지켜보던 정준하는 먹방보다 본인의 식욕이 앞서 음식을 빼앗아 먹다 박명수에게 “네가 더 먹으면 어떡하냐”는 핀잔까지 들었다.
결국 지친 정준하는 차량 안에서 “이 프로그램 제목, ‘먹바라지 죽을 때까지’ 아니냐”라고 말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밤이 깊어진 뒤에도 쯔양의 먹방은 끝나지 않았다. 쯔양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와중에도 “김치찌개 먹고 싶어요”라며 다음 메뉴를 찾자 박명수와 정준하는 완전히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정준하는 탈주를 시도했고 박명수는 카메라를 향해 “여러분 먹바라지는 앞으로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웃픈 경고를 남겼다.
‘무한도전’ 시절 ‘하와수’ 조합으로 사랑받았던 박명수와 정준하가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쯔양몇끼’는 5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정준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해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