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게 아니라 교제중? 만나면 뽀뽀하는 사이인 8살 나이차 두여성 연예인
||2026.06.01
||2026.06.01
지난 2024년 여름,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훈훈하고도 파격적인 우정의 순간이 포착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 겸 배우 남규리와 배우 이세영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8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만나면 스스럼없이 뽀뽀 시늉을 할 만큼 깊은 친분을 과시하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남규리는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첫 번째 팬콘서트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찾아온 이세영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귓속말을 나누는가 하면, 서로를 향해 입술을 내밀고 뽀뽀를 하는 듯한 파격적인 포즈를 취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남규리는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덧붙이며 이세영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나의 첫 번째 팬콘서트 함께 해줘서 축하해줘서 고마워 세영. 새 드라마 캐스팅도 진짜진짜 너무 너무 축하해! 사랑해 감사해 오늘도 럭키데이 쪽”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0년 방영된 MBC 드라마 ‘카이로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품 속에서 긴밀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끈끈한 ‘워맨스’를 이어오며 서로의 활동을 가장 앞장서서 응원하는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로 자리 잡았다.
2024년의 뜨거웠던 우정 고백 이후, 현재 두 사람은 각각 음악과 연기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다.
남규리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멤버들과 함께 ‘씨야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대표직을 맡아 해체 15년 만의 재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직접 발로 뛰며 멤버들 간의 오해를 풀고 재결합을 추진한 결과, 최근 씨야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이와 더불어 개인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일상 브이로그와 신곡 발매 과정을 공유하며 팬들과도 친근하게 소통 중이다.
이세영은 명실상부한 ‘흥행 보증수표’ 배우로서 탄탄한 행보를 걷고 있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주연을 맡아 반년 동안의 촬영 끝에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컴백했으며,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연기 활동 외에도 최근 홍콩 마라톤을 완주하는 등 러닝에 푹 빠진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세영은 차기작으로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4년 전 작품으로 만나 쌓아 올린 두 사람의 신뢰와 애정은,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달리는 현재까지도 서로에게 큰 위안과 힘이 되는 연예계 대표 미담으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