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장애 있었다… 지인 ‘호소’
||2026.06.01
||2026.06.01
개그맨 양상국이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다는 사실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00회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 양상국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아마추어 클래스 M2를 거쳐 프로 선수들이 경쟁하는 최상위 클래스 N1 무대에 처음 출전했다. 레이싱 경력 10년 만에 맞이한 뜻깊은 순간인 만큼 그는 30년 지기 고향 친구들까지 경기장으로 초대했다.
양상국은 최종 2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뒀으며 시상식을 마친 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때 자연스럽게 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양상국이 “사실 요즘 그런 게”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자 친구들은 진심 어린 충고들을 전했다.
한 친구는 “그래서 온 거 아니냐. 네가 처음 뜬 게 강하게 해서 뜬 건 알겠는데 우리가 네 거 다른 걸 봐도 좀 그렇다”라며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어 “내가 ‘조금 심한 것도 보인다’라고 문자도 한 번 보내지 않았냐”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우리가 댓글을 안 봤겠냐“라며 “조금 빨리 올라갔으니까 빨리 내려올 수도 있으니까 걱정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다른 친구는 “네가 캐릭터를 세게 잡아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질책했다. 특히 한 친구는 양상국이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 가족들이 그랬다. 코로나 전에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쟤(양상국) 연예인 병 걸렸다’라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친구는 ”네가 나중에 그랬지 않냐. 공황장애처럼 지나가는 사람이 다 내 욕하는 거 같다고”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상국은 연이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서 양상국은 “내 (연애) 개념은 평생 해줄 거 아니면 안 해준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때 유재석이 “지금까지는 그런 연애를 하셨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는 건 좋지 않냐”라고 묻자 양상국은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양상국은 유재석을 ‘선배님’이 아닌 ‘유재석 씨’라고 지칭해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후배 개그맨을 향해 손찌검 제스처를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