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전원주, 조용히 전해진 소식… 눈물바다
||2026.06.01
||2026.06.01
배우 전원주가 고관절 골절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며느리 덕에 헤어, 네일 풀코스 호사를 누린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한 그는 며느리의 진심이 담긴 편지와 예상치 못한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며느리가 “어머니가 병원에 오래 계시는 동안 머리 하실 때가 된 것 같아서 오늘 풀세트로 해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하자 전원주는 “여자는 머리가 중요하다”라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보였다.
이어 며느리는 전원주의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걱정돼서 잠이 안 왔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남편과 자주 찾아뵙긴 했지만 어머니와 시간을 함께 보낸 적은 많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퇴원하면 추억도 쌓고 여러 가지를 함께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며느리의 이야기를 들은 전원주는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며느리는 어버이날 직접 챙기지 못했다며 편지와 용돈 봉투를 건넸다. 편지에는 “항상 건강하게 저희 곁에 계셔달라. 사랑하고 존경한다“라는 문구가 담겨 뭉클함을 안겼다.
편지와 용돈에 이어 화장품 선물까지 받은 전원주는 “오늘 마무리는 내가 또 맛있는 거 쏘겠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물복도 부럽지만 며느리 복이 더 부럽다”, “전원주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돈보다 저런 마음이 더 감동이다”, “며느리가 정말 효녀다”, “재물복에 가족복까지 다 가진 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원주는 1939년생으로 올해 86세다. 그는 오랜 시간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원로 배우로 ‘대장금’과 ‘왕초’, ‘소문난 칠공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지난 3월에는 빙판길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았으나 재활 끝에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