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정석용, 잘 사는 줄… “죄 지은 것 같아”
||2026.06.01
||2026.06.01
배우 정석용이 결혼 후 행복한 근황을 전한 가운데 동료 임원희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정석용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많은 분들이 재혼이 아니냐고 오해하시는데 ‘쌩초혼’이시다”라며 정석용을 소개했다. 정석용은 결혼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좋더라. 여러 가지 채워지는 게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띤 그의 모습에서 신혼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에 서장훈은 “하루에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한다더라”라며 별명이 ‘뽀뽀 귀신’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못 해봐서 그런 것 같다”라며 수줍게 인정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늦게 배운 도둑질이 밤새는 줄 모른다”라고 농담을 던졌으며 순식간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정석용은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면서도 홀로 지내는 임원희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모벤져스가 임원희를 언급하자 그는 “사실 원희 이야기만 나오면 마음이 무겁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석용은 혼자 사는 사람들의 고충을 언급하며 그는 “자기 냄새는 본인이 잘 모른다”라며 옷에 밴 냄새를 확인해 줄 사람이 없는 점을 걱정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정석용은 아내와 함께 임원희를 만났던 당시를 떠올리며 “술 한잔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둘이 꽁냥꽁냥하게 되는데 원희 형이 옆에서 시무룩해 보이면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무슨 죄를 지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정석용의 행복한 신혼 생활에 대해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정석용 씨 얼굴이 정말 좋아 보인다”, “늦게 찾은 행복이라 더 보기 좋다”, “신혼의 행복이 화면 밖으로도 느껴진다”, “뽀뽀 귀신 별명이 괜히 나온 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석용은 1970년생으로 올해 55세다.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미생’과 ‘시그널’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5세 연하의 음악 감독과 결혼한 그는 최근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