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도 지씨’ 미미, ‘마음에 들면 똑같은 물건 여러 개 쟁여둔다’ 고백에 지석진·김종국 소환
||2026.06.01
||2026.06.01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에서 출연진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지출 습관을 공유하며 안방극장에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1일 오후 5시에 베일을 벗는 넷플릭스 일일예능 ‘만학도 지씨’ 11회에는 인지도 높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자리해 돈을 쓰는 행위 뒤에 숨겨진 인간의 본성과 심리 메커니즘을 낱낱이 파헤친다. 평소 김경일 교수의 영상을 자주 시청해 온 미미는 녹화 시작부터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각양각색의 소비 성향을 털어놓는다. 자타공인 만화책 마니아인 미미는 시리즈가 완결되면 동일한 책을 여러 권 소장하기도 한다며 남다른 수집욕을 드러냈다.
반면 지석진은 가격 할인에 유독 취약한 가성비 중심의 소비 스타일을 고백했다. 그는 발에 맞지 않는 큰 사이즈의 신발이라도 할인 폭이 크면 지갑을 열게 된다고 밝히는가 하면, 저렴한 항공권에 이끌려 갑작스럽게 여행길에 올랐던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경일 교수는 마케팅과 진열 방식 등에 적용된 생활 속 심리학을 소개하며 흥미를 돋웠다. 특히 한 사람의 고유한 성향을 파악하는 데 있어 흔히 쓰이는 MBTI 성격유형검사보다 평소 지출하는 방식을 들여다보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한 지표가 된다고 공언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충동구매를 부추기는 심리적 결핍에 대한 대화도 이어진다. 김 교수는 외로움과 괴로움, 그리고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과소비를 유발하는 3대 요인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석진이 동일한 물건을 여러 개 비축하는 행위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하자 미미가 격하게 공감하며 자신의 습관임을 인정했다.
이에 지석진은 절친한 동료 김종국을 언급하며 “집에 가보니 매일 입는 똑같은 바지만 서무 벌이 있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미미가 애용하는 ‘장바구니 담아두기’ 습관에 얽힌 반전 심리도 밝혀질 예정이다.
돈을 쓰는 방식에 투영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만학도 지씨’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넷플릭스 ‘만학도 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