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부고 알렸다… “유럽서 사고사”
||2026.06.01
||2026.06.01
방송인 안선영이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안선영은 자신의 SNS에 “아들 바로를 볼 때마다 선물을 건네며 아껴주던 재영이 삼촌이 멀리 유럽에서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촌이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추모의 뜻을 표했다.
안선영은 “살아가다 보면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들이 반드시 찾아온다”라며 삶의 유한함을 되짚었다. 그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몸을 움직이고, 학교에 다니고, 숙제를 해내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반복되는 일들이 사실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언젠가는 지금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낼 수 없는 날이 올 수도 있다”라며 “매일 주어지는 시간에 감사함을 느끼고 후회 없이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자녀에게 진심 어린 당부를 남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98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선영은 배우와 진행자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홈쇼핑 쇼호스트로 변신해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3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둔 그는 지난해 8월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안선영은 남편과 별거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부모로서의 역할은 여전히 합이 잘 맞는다며 각자 독립된 공간에서 아이를 함께 양육하는 특유의 생활 방식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안선영은 하키 선수를 지망하는 아들의 유학 생활을 위해 캐나다에서 거주 중이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1월 방송에서 7년째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정성껏 수발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는 근황을 공유하며 대중의 따뜻한 격려를 받기도 했다.
특히 아들의 뒷바라지와 어머니의 간병을 동시에 해내기 위해 매달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강행군을 소화하는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