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의 눈물’이었나…‘나솔’ 31기, 사과 무색케 한 ‘반전 태도’ [이슈&톡]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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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31기 출연자들이 종영 이후에도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31기 출연진의 본방송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출연진이 한데 모여 최종회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이 담겼으나, 그 과정에서 보여준 이들의 태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31기는 방송 중 영숙, 옥순, 정희 등이 순자를 소외시켰다는 이른바 ‘따돌림 문제’로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출연진은 최종회 직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고 SNS를 통해서도 반성과 자책의 뜻을 거듭 내비치며 사태를 수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논란이 됐던 소외 장면을 함께 보며 출연진은 반성하기보다 오히려 비웃음을 터뜨리거나 조롱 섞인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당사자인 순자가 없는 자리에서 그의 행동을 지적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배신감을 안겼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옥순과 상철이다. 상철은 문밖에서 대화를 듣던 순자를 보고 “왜 저기서 듣고 있냐”라며 지적했고, 옥순 역시 사과했다던 기존 태도와 달리 “그냥 들어오면 되지 않았냐”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이 같은 이중적인 태도가 밝혀지자 시청자들의 매서운 질타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앞선 사과가 비난 여론을 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대응이며 그의 눈물이 진정성 없는 '악어의 눈물'이었다는 비판을 남겼다.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옥순은 현재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직접적인 설전을 벌이고 있다. 그는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싫으면 보지 말라”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가족 및 주거지 관련 루머에 대해서는 불쾌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옥순은 지인의 개인정보가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 “계정을 다 털어 댓글을 달겠다”라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관련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 중이며, 반복적인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방송은 끝났지만 출연진의 태도를 둘러싼 진실 공방과 누리꾼들의 비판은 당분간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사과 뒤에 감춰진 이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시청자들의 실망감이 깊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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