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에 밖에서 굽는 고기맛! 전국 야장 고깃집 5
||2026.06.02
||2026.06.02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 고기를 굽고 싶은 생각이 든다. 탁 트인 야외에서 불판 위에 올린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퍼지는 불향은 실내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전한다. 주변의 공기와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같은 고기라도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순간이 완성된다. 여유롭게 앉아 한 점씩 구워 먹는 시간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이 된다. 오늘은 야장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국 야장 고깃집을 추천한다.
한적한 산속에서 즐기는 찐 레트로 감성 김해 ‘옥돌쉼터’. 넓은 야외에서 산을 바라보며 몸보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가득한 공간이다. 메뉴는 삼겹살과 백숙, 오리고기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인기 메뉴는 푸른 산을 바라보며 구워 먹는 삼겹살. 푸짐한 밑반찬과 구워 먹기 좋은 김치,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먹으면 낭만 가득한 힐링공간에서의 완벽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화~일 11:00-22: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삼겹살 10,000원 (기본 3인분)
야외 노상에서 먹는 연탄구이 부산 ‘돼지한마리’. 간판을 따라 건물 뒷편으로 들어가면 넓게 펼쳐진 야외 공간이 나오는 부산에서는 이미 소문난 야외 노상 핫플이다. 연탄불에 구워 먹는 삼겹살과 목살이 대표 메뉴로 노포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함께 나오는 간장소스에 청양고추를 잘라 넣고 연탄불에 한번 끓여서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이 단골들의 팁이라고. 여기에 별미 중에 별미라는 뜨끈한 된장라면까지 곁들이면 추운 날에도 거뜬하게 야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문의
목살 12,000원 삼겹살 12,000원
앞 산 전경을 바라보며 막창과 삼겹살, 가브리살을 즐길 수 있는 대구 ‘깡이네막창’. 야외 포차 분위기의 이 식당은 위에 천막이 쳐져 있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눈이 오더라도 상관없이 야외 노상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막창. 통하고 잡내 없는 막창은 초벌 되어 나오기 때문에 불판에서 조금만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 여기에 땅콩소스가 가미된 막창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콩나물을 구워서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일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막창 12,000원 삼겹살 13,000원
종로 갈매기살 골목 초입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미갈매기살’. 선선한 날씨가 찾아오면 매장 앞부터 옆면까지 이어지는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손님들로 늘 북적거린다. 갈매기살부터 가브리살, 항정살 등 국내산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신선한 생고기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 ‘갈매기살’은 사장님이 매일 직접 지방과 막을 꼼꼼하게 제거하여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신선한 분홍빛이 감도는 갈매기살은 자르지 않고 통으로 구워 풍성한 육즙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매운 고추로 맛을 낸 간장에 겨자와 레몬즙을 넣어 숙성시킨 소스는 고기 맛을 살려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기를 소스에 푹 담근 뒤 들깻가루와 콩가루를 찍어 짙은 고소함을 즐기길 추천한다.
매일 15:00 – 22:3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갈매기살 17,000원, 갈비살 21,000원, 가브리살 18,000원
종로 탑골공원 뒷편 돌담길에 펼쳐진 야외좌석에서 달달한 돼지갈비와 시원한 냉면을 즐길 수 있는 곳. 도축장에서 직송한 고기들을 취급해 신선함이 살아있는 육회와 사시미 또한 이 곳의 별미이다. 가을밤 선선한 공기와 돌담길 야외 테이블, 어두워질 때쯤 켜지는 가로등이 주는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야장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선비옥을 추천한다.
매일 11:00 – 23:00
신선한한우암소 사시미 200g 43,000원, 육회+사시미 4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