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후 4년’ 김동희, 日 팬클럽 모집하며 복귀 시동 [이슈&톡]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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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동희가 일본 팬클럽 개설과 함께 근황을 공개하며 활동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동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공식 팬클럽 'D' 오픈 소식을 알렸다. 그는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일본어 메시지와 함께 팬클럽 모집 공지를 공유했다. 일본 공식 계정에 따르면 'D'는 김동희의 이름 이니셜인 'D'와 '소중한 사람'을 뜻하는 영어 단어 'DEAR'를 결합한 이름이다. 김동희 측은 "김동희에게 소중한 존재인 팬 여러분, 그리고 김동희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동희는 지난달 25일에도 SNS에 네잎클로버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가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과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헤어 스타일을 점검받는 모습 등이 담겼다.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근황이었다. 김동희는 지난 1월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이후 일본 팬미팅 개최와 공식 팬클럽 개설 등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김동희는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뒤 JTBC 'SKY 캐슬',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2021년 학창 시절 장애가 있는 동급생을 괴롭혔다는 폭로가 제기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동희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폭로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폭로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후 김동희는 일부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사과했다. 김동희는 지난 2022년 입장문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친구와 교실에서 말다툼을 하다 싸움을 하게 됐고 선생님의 훈계를 받았다"며 "어머니와 함께 친구 집을 찾아가 친구와 어머니께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 가족과 이후에도 시간을 보내며 용서를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던 것 같다"며 "친구가 받은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풀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다만 당시 제기됐던 가위나 커터칼을 이용한 폭력 의혹 등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동희는 학폭 논란 이후 약 4년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해 왔으며, 최근 새 소속사 합류와 일본 활동을 통해 복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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