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위대한 가이드3’ 출격...‘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모험’
||2026.06.02
||2026.06.02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거친 야생 속에서 펼쳐진 역대급 난이도의 여행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3’는 낯선 이국땅 출신의 대한외국인이 직접 짠 일정표를 따라 무작정 길을 떠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평소 대자연을 사랑하는 서바이벌 마니아로 알려진 김대호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정이 지닌 특별한 의미를 솔직하게 공유했다.
먼저 김대호는 첫 시즌부터 스핀오프를 거쳐 새 시즌까지 동행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오랜만에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과 네 명이 다시 뭉친다는 소식에 출발 전부터 설렘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료들의 긍정적인 변화도 언급했다. 과거 다소 엉뚱했던 최다니엘이 현장 스태프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서글서글한 면모를 보여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맏형 박명수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든든한 에너지,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본인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막내 이무진의 모습을 지켜보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이번 여정을 관통하는 단어로 극명한 대비를 뜻하는 흑과 백을 제시했다. 같은 아프리카 대륙 안에서도 완전히 상반되는 독특한 생태계와 에티오피아에서 마주한 이색적인 풍경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다만 실제 여정의 강도를 묻는 질문에는 혀를 내둘렀다. 인프라가 전무한 오지에서 정해진 경로 없이 직접 길을 터야 했기에 여행보다는 모험에 가까웠다는 설명이다. 그는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가 연이어 발생한 데다 개인적인 응급 상황까지 겹치면서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가장 고되었던 여정으로 기억된다고 고백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취향이 제각각인 네 형제가 거친 환경 속에서 결속력을 다져가는 다큐멘터리식 예능 ‘위대한 가이드3’는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베일을 벗는다.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