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예계 동료 ‘기강’ 잡아… 일파만파
||2026.06.04
||2026.06.04
코미디언 박명수가 촬영 중 동료들의 기강을 잡는 역할을 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9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에 출연하는 박명수가 촬영 비하인드와 소감을 공개했다. ‘위대한 가이드3’는 대한외국인이 직접 설계한 여행 가이드북만을 의지한 채 낯선 나라로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에티오피아로 향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의 여정이 예고된 가운데 박명수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즌3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참 특이하다. 잊을 만하면 여행 가자고 연락이 온다”며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해봤지만 이처럼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드문 것 같다. 그래서 늘 기대되고 궁금하다. 이번 시즌도 예상하지 못한 일들의 연속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에티오피아와 모로코 촬영에 대해서는 기존 여행 예능과는 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예능이라기보다 영화나 다큐멘터리 같았다”며 “지난 시즌보다 훨씬 강도 높은 여정이었다. 지금까지 방송하면서 겪어보지 못한 고생을 이번에 모두 경험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함께 촬영한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1년 만에 다시 만나니 다들 조금씩 나이가 들어 보이더라”라고 농담한 뒤 “무진이는 아르헨티나 촬영 때보다 훨씬 성숙해졌고 동생들 모두 성격도 좋고 호흡도 잘 맞는다. 여러 일을 함께 겪으며 더욱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내 혹독한 훈련 덕분에 프로 방송인으로 성장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에티오피아 부족민들과의 만남은 가장 인상 깊은 순간으로 꼽았다. 박명수는 “직접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조차 못 했던 부족들을 만나 큰 충격을 받았다”며 “오지 마을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지만 그들의 삶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경이로운 경험을 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맏형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한 것은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멤버들이 지치거나 나태해지지 않도록 기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내가 긴장감을 유지해야 촬영도 더 잘 나온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에티오피아에서 펼치는 생존 여행기를 담은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는 오는 6월 9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