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성인물 노출 전문 여배우…업계 은퇴후 이슬람으로 개종

인포루프|배선욱 에디터|2026.06.05

과거 지우고 ‘인생 2막’…전직 성인배우 레이 릴 블랙, 이슬람 개종 화제

출처:레이 릴 블랙, 누라이 이스티크발 SNS

일본 출신의 전직 성인영화 배우 레이 릴 블랙(본명 카에 아사쿠라)이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지 미디어 및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레이 릴 블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슬림으로의 개종 사실을 공식 선언했다. 그녀는 개명 절차를 거쳐 ‘누라이 이스티크발(Nuray Istiqbal)’이라는 새로운 무슬림식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기존 유튜브와 SNS 등에 남아있던 과거 성인물 배우 시절의 흔적을 지우고 신앙 중심의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출처:누라이 이스티크발 SNS

그녀가 영적 변화를 겪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말레이시아 방문이었다. 싱가포르의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그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을 당시 현지 모스크들을 찾으며 깊은 평온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특히 하루 종일 히잡을 착용하고 현지 무슬림 공동체와 교류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환대와 친절을 경험했고, 이로 인해 이슬람 문화와 종교를 더 깊이 탐구하고 싶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후 그녀는 독학으로 무슬림의 기도 방식을 익히고 관련 영상을 틱톡 등 SNS에 공유하며 본격적인 신앙 활동을 이어왔다. 이슬람의 주요 종교 의식인 라마단 기간 금식에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신앙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출처:누라이 이스티크발 SNS

그녀의 파격적인 행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무슬림 사회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수많은 누리꾼과 무슬림들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종교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그녀의 결정을 환영하고 지지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전직 성인영화 배우라는 과거 이력을 문제 삼으며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한 홍보성 상술이 아니냐”는 의구심 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성인물 업계 은퇴 이후 인터넷 방송인, 인플루언서, 무에타이 선수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그녀는, 이제 종교와 자기계발, 여행을 주축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인생 2막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0
운세TV
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