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일본 차트 싹쓸이…오리콘·빌보드 재팬 나란히 정상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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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주요 음악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현지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3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일본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은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해당 차트에서 통산 세 번째 1위를 달성했다. 앞서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Be Alright)’ 이후 약 10개월 만의 정상 복귀다. 같은 기간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기록했다. 주간 포인트는 12만 631포인트로,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기준 최고 수치다. 빌보드 재팬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5월 25일~31일 집계)에서 ‘루시드 드림’은 약 13만 9천 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에 이어 빌보드 재팬까지 정상을 밟으며 일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루시드 드림’을 비롯해 ‘패션(Fashion)’, ‘직쏘(JIGSAW)’ 등 일본 오리지널 곡과 ‘레블 하트(REBEL HEART)’, ‘애티튜드(ATTITUDE)’, ‘땡큐(Thank U)’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루시드 드림’은 ‘꿈’을 감정과 마주하는 공간으로 풀어내며 아이브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감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브는 2022년 일본 데뷔 이후 꾸준히 현지 활동을 이어왔다. 첫 월드 투어를 통해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도쿄돔 공연에서는 양일간 약 9만 5천 명을 동원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 출연, 대형 페스티벌 무대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이번 앨범 역시 주요 차트에서 성과를 내며 아이브의 일본 내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이어가고 있으며, 24일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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