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하루 만에… 웃으며 ‘컴백’
||2026.06.05
||2026.06.05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사퇴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새로운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조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새롭게 교체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 전 대표를 캐리커처 형태로 표현한 이미지로 특유의 미소와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전날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던 만큼 그의 SNS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바.
일부 지지자들은 댓글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재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지자들은 해당 게시물 댓글에 “아 이런 모습 좋네요! 본디 해맑은 분이신데 정치판에서 난투극으로 고생을”, “수고하셨습니다. 지금은 조금 멀리서 생각을 한번~~”, “토닥토닥. 그럼에도 불구하구 힘내셔야 합니다”등의 댓글을 달며 위로를 건넸다.
앞서 지난 4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득표율 34.83%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28.77%)와 조 전 대표(27.24%)가 그의 뒤를 따랐다.
이후 조 전 대표는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진보 진영을 지지하신 국민들께 크나큰 실망과 아픔을 드렸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고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 저의 부족함이고 저의 책임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라며 “연대와 통합의 정치는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저의 진심은 꼭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조 전 대표는 “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실패이지.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전 대표는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 밝히며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라며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