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비보’ 가수 오디션 우승자 출신 유명 가수 27살 나이로 별세
||2026.06.10
||2026.06.10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가수 김윤설(본명 김명주)이 향년 27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가요계에 따르면 김윤설은 지난 7일 숨을 거두었으며, 9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되었다. 장지는 경기 성남 영생원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비보는 지인과 동료들을 통해 알려졌다. ‘싱어게인4’에 6호 가수로 함께 출연했던 밴드 타카피의 보컬 김재국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출연한 김윤설 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의 지인들 역시 “선량했던 사람”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1998년생인 김윤설은 과거 김명주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싱글 ‘남과 여’로 데뷔한 이후, 같은 해 엠넷의 어린이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에 참가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으며, 2020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에는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싱어게인4 – 무명가수전’에는 ‘6호 가수’로 등장해 1라운드를 통과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김윤설이 지난달 23일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은 고인의 마지막 메시지가 되었다. 그는 “지금은 제 이름으로 다시 노래하고 있다”며 “제 노래가 닿는 곳마다 작은 행복도 닿기를 바란다”고 음악을 향한 진심 어린 소망을 적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