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과 2년 비밀연애 하다…열애설 보도 1시간만에 열애 인정한 여배우

인포루프|배선욱 에디터|2026.06.16

비밀연애 2년, 열애설 1시간 만의 초고속 인정…배우 전지현♥최준혁 대표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대표 (출처:KBS2)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대표는 1981년생 동갑내기로,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친구 사이였다. 한동안 연락이 끊겼으나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재회하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당시 최준혁 대표는 미국계 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에 근무하던 금융맨이었으며,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로 직장 내에서 ‘을지로 장동건’으로 불릴 만큼 화제를 모은 인물이었다. 특히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 씨의 차남이자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고(故) 이영희 씨의 외손자로 알려져 화려한 가문 배경으로도 주목받았다.

두 사람의 연애는 약 2년 동안 철저히 비밀리에 부쳐졌다. 전지현은 훗날 인터뷰를 통해 당시를 회상하며 “비밀 데이트는 때로 매우 무서웠다. 비밀 속에 준비되어 있었지만 몸이 불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제이앤코 엔터테인먼트

비밀리에 이어지던 두 사람의 관계는 2011년 12월 29일 오전, 언론의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톱스타들의 열애설은 대개 소속사의 부인이나 침묵으로 일관하다 뒤늦게 인정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전지현 측의 대처는 달랐다.

보도가 나온 지 단 1시간 만에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내고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열애설 당일, 결혼 전제 교제나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으나, 탑스타 전지현이 열애설 직후 이례적으로 빠르게 사실을 인정하면서 대중과 언론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출처:라메르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진전되었다. 최준혁 대표는 일본 여행 중 전지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선사했으며, 열애 인정 후 불과 3달 만인 2012년 3월에 공식 결혼 발표를 하기에 이른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약 4달 만인 2012년 4월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초 6월로 예정되었던 결혼식이었으나, 전지현의 해외 영화 촬영 일정(영화 ‘베를린’)을 배려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준혁 대표는 2019년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취임한 데 이어 2020년 대표이사(CEO)로 선임되며 경영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며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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