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사진 올리자마자 60개 소속사서 동시 러브콜 온 소녀의 근황

인포루프|임유진 에디터|2026.06.17

‘걸스데이’ 유라, 미니홈피 사진 한 장에 60개 기획사 폭발적 러브콜…AOA 될 뻔한 사연

출처:유라 싸이월드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학창 시절 미니홈피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수십 군데의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유라는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전 기획사들로부터 폭발적인 제안을 받았던 당시 상황을 직접 밝혔다.

울산예고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유라는 연예인을 준비하던 주변 친구들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당시 유행하던 미니홈피(싸이월드)에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댄스 학원에서 촬영한 춤 동영상을 게재했다.


출처:유라 싸이월드

해당 게시물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유라는 단 하루 만에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소개되는 ‘일일 얼짱’에 등극했다. 이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연예 기획사들이 유라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캐스팅 경쟁을 벌였다.

방송을 통해 유라는 “미니홈피에 올린 춤 동영상을 보고 약 40군데에서 60군데에 달하는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러브콜을 보낸 기획사 중에는 현재 대형 연예기획사로 자리 잡은 FNC엔터테인먼트 등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현직 유명 연예인이 직접 운영하거나 소속된 회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당시 다른 선택을 했다면 걸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을 수도 있었다는 비화도 함께 전해졌다.

출처:유라 인스타그램

수많은 제안 중 유라가 최종 선택한 곳은 걸스데이의 전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였다. 당시 소속사 대표는 유라가 미니홈피에 한 달 간격으로 올린 안무 영상을 보며 남다른 성장 속도와 잠재력을 확인했고, 유라를 캐스팅하기 위해 울산에 위치한 댄스학원까지 직접 찾아가는 열정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적극적인 구애 끝에 유라는 2010년 걸스데이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기대해’, ‘Someth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톱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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