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칸에서 다 들리는데..." 서인영이 카이스트 화장실에서 충격적인 뒷담화 당한 이유
||2026.06.18
||2026.06.18

가수 서인영이 과거 대학 캠퍼스 예능 프로그램 촬영 당시, 화장실에서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비난 섞인 뒷담화를 들었던 안타까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아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베일을 벗은 서인영의 개인 유튜브 토크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천재들만 간다는 카이스트에 입학한 고졸 서인영'이라는 제목으로 흥미로운 영상 한 편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날 업로드된 콘텐츠 속에서 서인영은 무려 18년이라는 긴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대전 카이스트 교정을 다시 밟았습니다. 지난 2008년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엠넷(Mnet)의 전설적인 리얼리티 예능 '서인영의 카이스트' 주역이었던 그는 "당시 제작진이 그냥 학교에 몸만 편하게 가면 된다고 해서 출연했는데, 막상 가보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진짜 공부를 시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을 정말 많이 쏟았다"며 혹독했던 촬영 비화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또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은 무조건 등교해 수업을 이수해야 했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교수님들이 가차 없이 퇴학(중도 탈락) 처리를 하겠다고 경고하셨는데, 대중에게 낙오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너무 창피하고 자존심이 상해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출석 도장을 찍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서인영은 화려한 연예계 생활 이면에 감춰두었던 씁쓸한 마음의 상처를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카이스트에 처음 입학했을 무렵, 교내 화장실에서 우연히 나를 향한 원색적인 비방을 직접 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내가 칸막이 바로 옆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옆 칸에 있던 학생들이 '쟤는 대체 여기가 어디라고 왜 온 거냐'며 비아냥거리고 욕하는 소리가 선명하게 귀에 꽂혔다"고 고증했습니다.
하지만 서인영은 성숙한 태도로 당시 학생들의 입장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그곳은 오직 학업과 연구에 젊음을 바치며 피땀 흘려 노력하는 수재들이 모인 공간이지 않나"라며 "그런 신성한 배움터에 내가 갑자기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불쑥 나타나, 빽빽한 스케줄 탓에 공부 시간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겉도는 것처럼 보였을 테니 그들 입장에서는 내가 충분히 얄밉고 재수 없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