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62표차로 첫 당선된 정치인, 돌연 숨진 채 발견⋯지역사회 발칵
||2026.06.20
||2026.06.20
일본 이바라키현 시모츠마시의 스도 도요지 시장이 취임 두 달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TBS뉴스디그와 마이니치신문은 스도 시장이 지난 15일 오전 0시 50분께 시모츠마시 인근 야치요정의 한 배수로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가족은 스도 시장이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수색 과정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정황을 토대로 범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도 시장은 올해 3월 치러진 시모츠마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처음 시장직에 올랐다. 당시 8621표를 획득해 8359표를 얻은 현직 시장 기쿠치 히로시 후보를 262표 차로 제쳤다.
투표율은 52.0%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표 차가 크지 않아 접전 끝에 승패가 갈린 선거로 평가됐다.
선거 승리 후 지난 4월 시장에 취임한 스도 시장은 임기를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시모츠마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도 시장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시는 후임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