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137억 집 현금으로 구매한 장원영이 타는 차
||2026.06.23
||2026.06.23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세이자 패션·뷰티계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군림 중인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이번에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 미국 LA 일정 중 SNS에 게재했던 사진들이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데, 사진 속 배경을 강렬하게 장식한 핑크색 차량 때문이다.
현지 일정 중 브랜드 협업이나 의전용으로 제공된 것으로 보이는 이 차는 영국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의 대형 SUV인 ‘벤테이가 아주르’다.
사진 속 독보적인 핑크 컬러는 벤틀리의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부서 ‘뮬리너’를 거쳐 탄생한 특수 도장이다.
철저한 주문 제작 방식을 고수하는 브랜드답게 장인의 수작업 시트와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등 초고가 옵션들이 대거 더해졌다.
국내 기본 출시 가격은 3억 원대 중반이지만, 이러한 맞춤형 옵션들이 추가된 해당 차량의 실제 가격은 4억 원대를 가볍게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차량은 스펙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8.5kg·m라는 강력한 힘을 뿜어낸다.
공차중량이 2.5톤에 육박하는 거구임에도 제로백은 단 4.5초에 불과해 날렵한 기동력까지 갖췄다.
하지만 이 차의 진짜 매력은 강력한 성능보다 탑승자의 안락함과 웰빙에 초점을 맞춘 ‘아주르’ 트림이라는 점에 있다. 빠른 주행보다 편안한 이동에 무게를 둔 ‘이동식 궁전’인 셈이다.
흥미로운 점은 장원영이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겁이 많아 조수석이 체질”이라며 운전면허를 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는 사실이다.
강력한 차량을 앞에 두고도 정작 핸들을 잡지 않는 셈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차량이 철저히 탑승자 중심의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직접 운전할 목적이 아니라 ‘쇼퍼 드리븐’으로 활용될 때 가치가 빛나는 트림이기 때문이다. 면허는 없지만 최고의 안락함을 누릴 수 있는 장원영에게 이보다 최적화된 공간은 없다.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 ‘루시드하우스’를 137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며 ‘영앤리치’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장원영은, 운전면허 없이도 4억 원대 핑크 벤틀리의 조수석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남다른 클래스와 여전한 파급력을 증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