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지나, 입 열었다… 연예계 ‘뒤숭숭’
||2026.06.30
||2026.06.30
가수 지나가 복귀를 준비 중인 가운데 현재의 심경과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반전은 행복이 꼭 엄청난 ‘컴백’ 같은 큰 순간에 숨어있던 게 아니었다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행복은 거품 목욕 속에 있었고 축구를 보던 밤에도 있었고 엄마와 함께 나간 시간에도 있었고 우리 강아지랑 차 타고 다니던 순간에도 있었고 한동안 잊고 지냈던 옷을 다시 입어보는 순간에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별거 아닌 일에 많이 웃는 시간 속에도 있었고 그리고 조금씩 다시 나 자신처럼 느껴지는 순간들 속에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나의 모습이 담겼다.
지나는 2026 북중미 월드컵도 언급하며 “물론 한국 축구팀 생각하면 아직 좀 속상하지만 그래도 캐나다가 올라가서 그 안에서 또 작은 기쁨을 찾아보는 중”이라고 적었다. 그는 “오랫동안 앞으로 나아가려면 뭔가 큰 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지나는 “하지만 요즘은 그냥 다시 삶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게 먼저였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과거를 쫓고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다시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그저 음악을 만들고 내 여정의 조각들을 나누고 그 과정 자체를 천천히 즐기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삶이 완벽하진 않지만 요즘은 정말 참 좋다”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지나는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대표곡 ‘꺼져 줄게 잘 살아’를 첫 번째 리메이크 곡으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복귀 계획을 알렸다. 이번 글은 복귀를 앞둔 시점에서 전한 근황과 함께 현재의 생각을 담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나는 1987년생으로 올해 만 38세다. 그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다. 이후 ‘꺼져 줄게 잘 살아’, ‘Black & White’, ‘Top Girl’, ‘2HOT’, ‘벌써 보고 싶어’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나는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다. 오랜 공백기를 보낸 그는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새 활동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