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또 종교 논란… 온라인 ‘발칵’
||2026.07.02
||2026.07.02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이상형의 종교관을 언급한 가운데 이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은 윤은혜는 “기독교여야 한다. 신앙이 깊어야 한다. 그래야 대화가 되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이 “진짜 다 괜찮은데 종교가 불교면 어떡하냐”라고 묻자 그는 “그럼 안 된다. 차라리 무교면 괜찮은데”라고 답했다. 또한 이상민이 “십일조를 안 낸다고 하면?”이라고 질문하자 “제가 다 낼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종교를 배제하는 듯한 표현이 아쉽다“, “개인의 신념은 이해하지만 표현 방식은 신중했어야 했다”, “개독은 거른다”, “굳이 저렇게 종교를 따져야겠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솔직하게 자신의 가치관을 밝힌 거 아니냐”, “과하게 해석할 이유가 없는데”, “종교도 연애의 중요한 기준일 수 있다” 등 옹호 여론도 존재했다.
윤은혜가 종교 관련 구설수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고사 현장에 목사를 초대해 스태프 및 출연진들과 예배문을 낭독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불교 신자인 윤상현과 천주교 신자인 정일우에게 예배군을 낭독하게 해 ‘예배 강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당시 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 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1999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베이비복스는 ‘겟 업(Get Up)’, ‘나 어떡해’, ‘킬러(Killer)’, ‘야야야’, ‘미싱 유(Missing You)’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했다. 윤은혜는 영화 ‘긴급조치 19호’, ‘카리스마 탈출기’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궁’에서 주연을 맡아 성공적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이후 ‘커피프린스 1호점’, ‘아가씨를 부탁해’, ‘설렘주의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