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잘나가던 중 ’27억 사기’… 일파만파

논현일보|차은별 에디터|2026.07.03

개그맨 허경환 근황
잘나가는 중 발언
27억 사기 당한 ‘허닭’

출처:허경환 인스타그램

개그맨 허경환이 사기 당한 일화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에는 ‘프랑스 사람은 원래 이렇게 시끄러워요? (고민 상담, 영어 공부법, 파리 플러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일영은 “제작진하고 티격태격 많이 하는데 제일 잘했다고 해준 게 허경환 씨 섭외한 것이다”라며 허경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정일영은 허경환의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정일영은 “사업체도 하고 고정 프로그램도 4~5개 하지 않냐”라고 질문했고 허경환은 “맞다. 고정은 4~5개 되는데 그 사업 ‘허닭’은 15년 하다가 이제는 모델로만 하고 있다. 작년에 합병하면서 정리했다”라고 답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허경환은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 괜히 연예인들 할 거 없는데 앉아 있다가 덤터기 쓰는 경우 많다. 선생님도 주변에서 뭐 하자고 하면 하지 마라. 할 거면 바지하라. 바지 부끄러워하다가 내가 뚜드려 맞았다. 사기당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실제로 허경환은 사업 파트너에게 횡령 피해를 당해 약 27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한 바 있다. 개그맨으로서 승승장구하던 허경환은 지난 2010년 닭가슴살 사업 ‘허닭’을 시작했고 시업을 확장하면서 어마어마한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그러던 중 사업 파트너였던 동업자에게 27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에도 사업을 놓지 않았다. ‘허닭’은 결국 지난 2024년 연매출 7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허경환은 사업에서 손을 떼고 모델로서만 인연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허경환 인스타그램

한편 허경환은 지난 2007년 KBS2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훈훈한 외모와 많은 히트 코너, 유행어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놀면 뭐하니?’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다양한 예능, 유튜브 등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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