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패배 후 희소식… 지원군 등장
||2026.07.03
||2026.07.03
이재명 대통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안고 귀국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을 포함해 팀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구보다 마음이 무거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불과 며칠 만에 이 모든 여정이 끝나버렸다는 현실이 얼마나 허망하게 다가올까”라며 “여러분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그라운드 위에 쏟아냈다”라고 진심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충분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며 “진정한 응원은 아쉬운 결과 앞에서도 선수들의 손을 놓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의 자부심인 여러분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뼈아픈 이번 대회가 결코 좌절로만 남지 않도록 대한민국 축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지난달 28일 “예상 밖 결과에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느낀다”라는 글을 업로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체육 행정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모른 척할 수도 없고 현실을 피하고 싶지도 않다”라는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가장 먼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도 누구보다 소중한 대회였고 제가 늘 말해왔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만은 않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