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때문에 공주 간다…현지인도 인정한 충남 공주 맛집 BEST 5
||2026.07.05
||2026.07.05
한 번 맛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되는 도시, 공주는 음식 하나로도 발걸음을 이끌 만큼 매력이 깊은 곳이다. 관광지의 고즈넉한 분위기 뒤에는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는 진짜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화려하지 않아도 기본에 충실한 맛과 정성이 담긴 한 끼는 소박하지만 확실한 만족을 전한다. 그래서인지 ‘맛 때문에 간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도시이기도 하다. 오늘은 공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현지인 인정 맛집을 추천한다.
1973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대를 잇는 공주의 불고기 맛집 ‘명성불고기’. 식당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십상. 식당 내부, 밖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1, 2, 3층으로 구분된 제법 큰 규모의 식당이다.
매일 11:00 – 21:00 화 휴무
불고기 17,000원, 한우생불고기 22,000원, 오징어불고기 12,000원
각종 티비에 출연해 맛집임을 인정받은 충남 공주 ‘어씨네본가’. 장어는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두 가지 종류가 있고 주문을 하면 다 구워져 나온다. 먹기 좋게 구워져 잘라 나오지만 지글지글 끓는 돌판에 나오기 때문에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고. 이 식당은 장어구이뿐 아니라 참게 탕과 메기탕 등 매운탕도 유명한 집으로 많이 먹으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장어를 먹은 후 마지막에 얼큰한 국물을 먹으면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수~월 11:00-20:50 (라스트오더 19:5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장어한판(2인분) 75,000원
전국 5대 칼국수로 꼽히는 소문난 맛의 칼국수 맛집 충청 대표 공주 ‘유가네칼국수’. 자연산 밀복으로 낸 맑은 육수에 바지락, 오만둥이, 굴 등 각종 해물을 넣어 시원한 맛을 한층 더 살린 국물이 일품이다. 짜지 않고 칼칼하면서 슴슴한 국물은 깔끔함이 남달라 계속 먹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동일한 육수에 김치를 넣어 더욱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전 골칼국수도 인기로 취향에 따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월~금 10:0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토,일 10:00-21:00
복해물칼국수 10,000원 수육 25,000원 오삼불고기 14,000원
공주시가 지정하는 으뜸맛집에 5년 연속 지정된 충남 ‘원진노기순청국장숯불갈비’. 한국조리 협회에서 전통장류 명인으로 선정된 노기순 명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한식대첩에 출연해 우승한 전적이 있는 충남 고수의 집이다. 국산 콩으로 담근 구수한 청국장이 대표 메뉴로 담백한 청국장과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반찬은 집밥을 먹는 것 같다. 특제 사골육수와 해물 육수, 2년 된 묵은지를 사용해 끓이는 청국장은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적고 깔끔한 맛으로 호불호가 거의 없는 청국장을 자랑한다.
화~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수입소갈비 36,000원 돼지갈비 18,000원 청국장정식 14,000원
‘개성집’은 갈비와 명태가 들어간 조림이 유명한 곳이다. 대표 메뉴인 ‘명태 갈비조림’은 양념이 세지 않아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재료를 고집하여 개성집 만의 비법으로 요리를 하고 있는 곳이기에 항상 정성을 다한 한 상을 받아볼 수 있는 곳. 문어가 들어간 ‘명문갈비조림’ 도 깊은 양념 맛이 일품이니 방문하면 먹어보자.
매일 11:00 – 21:00
시래기 명태조림 46,000원, 명태 갈비조림 51,000원
공주산성시장 안에 위치해 있는 ‘시골집’은 4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백년가게다. 어머니에서 딸로 2대에 걸쳐 유지가 되고 있는 곳인 만큼 공주산성시장의 터줏대감인 셈. 구수한 순대국부터 쫄깃한 편육과 다양한 부위의 고기 메뉴로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곳이다. 한자리에서 오래 있는 시장 노포이지만 깔끔하게 유지하고 있어서 방문하기 좋다.
매일 09:00 – 20:30
모듬국밥 10,000원, 머리고기국밥 10,000원, 모듬순대 소 1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