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얼굴 보기 싫어서 솔직하게 시술 받았다고 고백한 여자 연예인
||2026.07.06
||2026.07.06
가수 이효리가 나이가 들어가며 겪는 외모 변화와 피부 시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이효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유튜브 채널 ‘Hong’s MakeuPlay 홍이모’에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방송에서 40대가 된 이후 이마가 점차 넓어지고 얼굴이 처지는 등 노화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특히 “이마가 넓어져서 속상하다. 보름달처럼 훤하다”며 숱이 빠지는 것에 대한 슬픔을 토로했다.
이어 “나이가 드니 살이 너무 빠져 고민”이라며, 살이 빠지면 힘이 없어 보이고 늙어 보여 탄탄한 젊은 친구들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대중의 큰 관심을 끈 것은 미용 시술에 대한 그의 솔직한 경험담이었다. 이효리는 피부 탄력을 위해 일명 ‘리쥬란’ 주사를 맞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CF 찍기 일주일 전에 맞아봤는데 너무 아팠다”며 “아픈 것에 비해 효과가 확연한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예능 프로그램 ‘쟁반노래방’과 ‘해피투게더’를 진행하던 시절 눈가 주름 보톡스를 맞았던 경험도 회상했다.
당시를 떠올린 이효리는 “웃을 때 눈이 안 없어지니까 표정이 너무 어색하고 무서웠다”며 “얼굴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 그 후로는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술과 자연스러움 사이에서 여전히 갈등하고 있음을 시인하면서도 시술을 망설이는 뜻밖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내가 직접 작사한 곡 ‘미스코리아’의 가사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시술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피부가 얇아서 살짝만 손대도 티가 많이 나는 얼굴”이라며 “나도 젊어지고 싶고 피부가 좋아지고 싶지만 시술이 잘 받지 않아 그냥 안 하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기보다 세월의 흐름을 마주한 이효리는 “우리 다 늙는다. 늙으면 늙은 대로 또 매력이 있다”며 받아들임의 미학을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도 인간적인 고민을 숨기지 않는 그의 솔직한 면모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