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하지 않았으면 하는 스타 1위”… 예상 밖 정체
||2026.07.06
||2026.07.06
스포츠 해설이나 경기 평가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스타를 묻는 온라인 투표 결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한 ‘스포츠 해설이나 경기 평가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스타는’에 대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총투표수 15,233표 중 1,962(13%)표로 1위에 올랐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 도중 홍명보 감독을 옹호했다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최근 방송에서 해당 여론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2위는 1865표(12%)를 얻은 이경규였다. 연예계에서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이경규는 평소 현장 응원 콘텐츠를 통해 소통을 이어왔다. 그는 최근 ‘최악의 월드컵’이라며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에 분노해 대표팀의 조기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3위는 1,789(12%)표를 기록한 감스트였다. 인터넷 방송인이자 열렬한 축구팬으로 잘 알려진 감스트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리액션과 솔직한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에 대해 격노하며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비판했고 이후 축구협회 개혁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이 외에 이천수, 박주호, 곽튜브 등이 뒤를 이었다.
앞서 안정환은 지난달 28일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를 통해 대한 축구협회에 대한 개혁을 요구했다. 그는 “이제 협회가 모두 청소될 것 아닌가. 다 바뀌었는데도 또 잘못되면 내가 협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라며 “그 뒤에는 축구계를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축구협회에서 한 자리 맡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난다”라며 “그 사람들이랑 똑같이 되고 싶지 않아서 14년 동안 축구협회에 들어간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며 48개국 중 최종 순위 3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