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해미, 부고 접했다… “지병으로 사망”
||2026.07.07
||2026.07.07
배우 박해미가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게 됐다. 7일 박해미가 소속된 PA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PA엔터테인먼트의 윤성은 대표님께서 지병으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PA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따라 PA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매니지먼트 업무를 중단하며 내부 논의 끝에 폐업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PA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첫발을 내디뎠던 PA엔터테인먼트는 설립 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그간 해당 기획사에는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정웅인, 김예령, 김정태, 오승아, 그리고 그룹 틴탑의 천지와 창조, 업텐션 이동열 등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둥지를 틀고 활동을 전개해 왔다.
PA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박해미는 1964년생으로 올해 62세다. 그는 지난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데뷔했다. 특히 드라마 ‘하늘이시여’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얻었다.
이어 뮤지컬 ‘맘마미아’, ‘아가씨와 건달들’ 등 대형 무대의 주연을 도맡으며 제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뮤지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 다른 소속 배우 정웅인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천일야화’로 데뷔한 이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화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대흥행을 이끌었으며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2014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특별연기상과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함께 소속사에 몸담았던 그룹 틴탑의 천지와 창조의 이력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가요계에 첫발을 들인 이들은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의 독보적인 ‘칼군무 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천지는 뮤지컬 ‘카페인’ 등의 주연을 맡아 무대로 영역을 넓혔다. 창조는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