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들의 전여친과 불륜중이란걸 알게된 아내, 아들 생각해 결국…

인포루프|정영민 에디터|2026.07.08

아들 전 연인과 동거… 충격의 불륜 사연에 이혼 소송만

AI 생성이미지

남편의 외도 상대가 알고 보니 아들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의 불륜 사실을 접하고 이혼을 결심했다는 여성 A씨의 글이 게재됐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남편의 외도 정황을 포착한 뒤 독자적으로 한 달간 증거 수집에 나섰으나 실효성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확실한 물증을 잡기 위해 탐정 사무소에 조사를 의뢰하면서 감춰진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탐정 사무소의 추적 결과, A씨의 남편은 단순히 다른 여성을 만나는 수준을 넘어 아예 별도의 오피스텔을 마련해 해당 여성과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살림까지 차려 생활 공간을 공유했다는 사실에 A씨는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서울가정법원


그러나 더 큰 비극은 상간자 소송을 청구하기 위해 상대 여성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남편과 동거 중이던 여성이 과거 자신의 아들과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로 밝혀진 것이다. 믿기 힘든 현실에 A씨는 극심한 배신감과 분노를 느꼈다고 토로했다.

A씨는 가정이 파탄 난 상황에서도 아들이 입을 치명적인 내상을 가장 먼저 우려했다. 아버지가 자신의 전 연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경우 감당해야 할 정신적 충격이 너무 클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간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은 포기하기로 했다. 대신 남편만을 상대로 한 이혼 소송 절차만 밟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식에게 줄 상처를 고려해 상간 소송까지 포기한 어머니의 마음이 미어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배신이다”라며 남편과 상간녀를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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