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샤워 도중 ‘소변’본다고 솔직히 밝혀…’발칵’
||2026.07.09
||2026.07.09
과거 가수 이효리가 방송에 출연해 샤워 도중 소변을 본다고 고백하면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깨끗해야 할 샤워 공간에서 볼일을 본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거부감이나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샤워 중 소변을 보는 행위는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환경적·경제적으로도 상당한 이득을 주는 반전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람들은 소변을 지저분한 물질로 인식하지만 의학적 사실은 전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몸은 소변을 배출하기 전 신장에서 모든 독소를 거르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막 배출된 소변은 소독한 물과 차이가 없는 수준이며, 눈물이나 콧물, 침 등 다른 분비물과 비교해도 훨씬 깨끗한 편이라는 평가다.
흐르는 샤워 물에 소변을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것이 위생상 해롭지 않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환경 보호와 수자원 절약 효과도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화장실 변기 물을 한 번 내릴 때는 평균 7리터의 물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샤워를 하며 소변을 흘려보내는 데는 약 3.2리터의 물이 소모되어 변기 사용 대비 절반에 가까운 물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영국의 대학생들은 수자원 보존을 위해 ‘샤워 중 소변 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도 한 것으로 보고됐다.
경제적인 이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샤워 중 소변을 해결하면 화장지 사용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매일 샤워할 때 소변을 볼 경우 50일마다 화장지 한 롤을 아끼는 셈이라고 한다. 물과 화장지 소비를 동시에 줄여 환경 보호와 개인 지갑을 모두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와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비뇨의학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샤워 중 소변을 보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뇌에 물소리와 배뇨를 연상시키는 조건 반사가 학습되면, 설거지나 손 씻기 등 일상적인 소리에도 급격한 요의를 느끼는 절박뇨나 요실금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해부학적 구조상 서서 소변을 보면 골반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아 방광 속 소변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고 잔뇨가 남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방광염이나 요로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소변 속 세균이 하반신의 미세한 상처에 닿아 감염을 일으킬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학계의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