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석포제련소서 화재 발생…인명피해 상황 보니
||2026.07.09
||2026.07.09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이 황산 제조 공장으로 파악되면서 유독가스 발생 우려도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화군은 주민들에게 사고 현장 인근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6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검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은 제련소 내부 시설 가운데 황산 제조 공장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시설에는 유해 물질이 있어 화재가 확대될 경우 유독가스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공장 내부에 고립된 사람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불길이 다른 시설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으며, 화재 진압과 동시에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봉화군도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현장 주변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화재 현장 주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제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에서 발생한 만큼 관계기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시설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소방당국은 현장 상황이 계속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인명 검색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