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사설 도박장서 포착… 연예계 ‘비상’
||2026.07.10
||2026.07.10
배우 지성이 극 중 도박장을 오가는 전직 보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1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아파트’는 숨겨진 돈을 차지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뛰어든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파헤치는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공식 예고편에서 박해강은 산 정상에서 VIP들을 향해 “형님들 덕분입니다”라며 고개 숙여 인사한다.
이어 돈다발이 담긴 상자와 화려한 사설 도박장, 카드 게임이 벌어지는 공간 속을 오가는 해강의 모습이 이어지며 그의 과거와 현재를 짐작하게 한다. 그러나 친아버지 같은 존재인 박용만(정진영 분)이 “도박장 언제까지 할 거냐? 위험하기도 한데 너도 빨리 닫고 나와”라고 걱정하는 말이 더해지면서 분위기는 빠르게 바뀐다.
이후 예고편은 100억을 둘러싼 거대한 판으로 확장된다. 이충원(박병은 분)은 경찰 정복에 달린 배지를 흔들며 “100억 있어요?”라고 묻고 경찰 고위 간부는 “원클럽 가입비가 100억이래”라고 말한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는 부하 직원의 질문에 “대한민국에 말 되는 게 있어?”라는 답이 이어지며 상위 1% 비밀 모임을 둘러싼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위기는 곧 해강을 덮친다. “박 대표 100억 좀 구해와라”라는 말과 함께 해강의 업장은 폐쇄되고 박용만은 연행된다. 이에 해강은 “우리도 행사 하나 하자”라며 가짜 결혼식을 계획하고 강하리(하윤경 분)는 “제가요? 제가 오늘 결혼을 한다고요?”라며 황당해한다. 하지만 하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해강과 함께 식장에 입장하며 예상치 못한 사기극의 중심에 서게 된다.
해강의 100억 마련 작전은 도마뱀(김원해 분)의 미수금을 추적하는 쪽으로 이어진다. 도마뱀은 “아파트에 박 사장이 모르는 돈이 많아. 100억 도 해 먹을 수 있다고!”라고 외치고 해강은 장숙진(문소리 분)과 함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웃음을 터뜨린다. 마지막에는 “이 아파트에서 100억을 해 먹을 수 있다고?”라는 해강의 독백과 함께 타이틀 로고가 등장하며 예고편이 마무리된다.
제작진은 “지성의 진지한 독백부터 박병은의 섬뜩한 미소, 하윤경의 벼락치기 결혼식까지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다”라며 “오는 11일 첫 방송을 통해 완벽한 웰메이드 드라마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의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받은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1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