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가족 잃어”… 갑작스런 소식 (‘남벌’)
||2026.07.14
||2026.07.14
배우 고윤정이 잇따라 차기작 출연 소식을 전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근 고윤정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와 영화 ‘남벌’을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OTT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밝혔다. 초능력 액션물과 조선 시대 무협 액션이라는 상반된 장르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AAP에 따르면 고윤정은 영화 ‘남벌’ 촬영을 앞두고 액션과 승마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무빙 시즌2’ 역시 장희수의 액션과 움직임을 더욱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며 각기 다른 시대와 배경 속 인물을 완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남벌’은 조선 초를 배경으로 능력과 신분이 다른 9명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붙잡힌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과정을 담은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고윤정은 가족을 잃고 대마도에 억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직접 전장에 뛰어드는 애령 역을 맡았다.
애령은 상실의 아픔과 분명한 목표를 품은 인물로 고윤정은 절박한 감정을 연기해 액션에 녹여낼 예정이다. 특히 액션과 승마를 병행하며 조선 시대 무사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반면 ‘무빙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장희수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작품은 정원고 사건 이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초능력자들이 새로운 위기를 맞아 다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윤정은 따뜻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장희수의 성장과 변화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앞선 시즌에서 고윤정은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눈빛 연기로 장희수의 상처와 강인함을 그려냈다. 시즌2에서는 확대된 휴먼 액션 속에서 인물의 감정선과 액션을 함께 이끌며 한층 성숙해진 장희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윤정은 최근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비롯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무빙’,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 곧 죽습니다’, ‘스위트홈’, ‘로스쿨’, 영화 ‘헌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남벌’과 ‘무빙 시즌2’ 역시 서로 다른 시대와 세계관 속 인물을 연기하며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