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사미자, 투병 소식… 가슴 찢어진다
||2026.07.14
||2026.07.14
원로배우 사미자가 생사의 고비를 넘겼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MBM ‘당신이 아픈 사이’ 측은 사미자 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올초 낙상사고를 겪어 대중의 걱정을 산 사미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사미자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조금만 늦었어도 갔을 거라고 했다. 심장으로 가는 동맥 3개가 다 막히면 숨을 쉴 수 없다”라며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미자는 지난 2005년 심근경색에 이어 2018년에는 뇌경색을 진단 받았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이나 혈관의 수축 등으로 인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하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이 있으며 이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앞서 2025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사미자는 “분장하고 자리에 앉아서 대사를 암기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쓰러졌다.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사미자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오른쪽 다리에 이상이 생겼다고 털어놓으며 “오른쪽 다리가 내 마음대로 올라가지 않는다. 피가 안 통하니까 뼈가 참다 못해서 괴사했다. 수술받았는데 지금은 감쪽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컨디션도 괜찮고 다 좋다. 근데 나이가 조금 먹지 않았나. 85세라 늘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라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올해 초에는 낙상 사고를 당해 지팡이와 주변인들의 부축에 의지해 힘겹게 걷는 모습이 공개되며 대중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배우 한지일은 “국민 엄마 사미자 선배님께서 낙상하셔서 잘 걷지를 못하셔 후배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기력을 되찾은 사미자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건강해 보여 다행이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활동해 주세요”, “늘 응원합니다”,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N ‘당신이 아픈 사이’ 사미자 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