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폭로했어야”… 김준호, 발언 파장
||2026.07.15
||2026.07.15
코미디언 김준호가 배우 유지태의 과거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는 ‘3시간 내내 신나게 떠들고 간 유지태. 짠한형 때 한풀이 하러 옴 유지태 인생 설명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유지태와 그의 대학 동기인 김준호가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의 대화 도중 김준호는 유지태가 과거 현대무용을 배웠던 사실을 언급하며 오래전 일화를 꺼냈다. 그는 그동안 유지태가 말리지 않았다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작 공개했을 이야기라며 폭로를 예고했다.
김준호는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을 찾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유지태가 다른 사람들이 춤을 출 때는 가만히 있다가 블루스 음악이 나오자 갑자기 무대로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넓은 무대를 가로지르며 회전하는 등 현대무용 동작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유지태는 “아니다. 오버다”라며 김준호의 기억이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김준호가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한다고 거듭 강조하자 유지태는 직접 동작을 재연해 보라고 요구했다. 이에 자리에서 일어난 김준호는 “플립인가? 그걸 하며 회전하더라”고 말하며 유지태의 춤을 몸으로 표현했다. 김준호의 즉석 재연을 지켜보던 유지태도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이민정은 유지태의 무용이 현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었는지 물었다. 특히 춤을 선보인 뒤 인기가 높아지거나 사람들이 주변으로 몰리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는지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사람들이 유지태를 미친 사람으로 생각해 다 피했다고 답했다. 유지태 역시 해당 사건 이후 친구들이 자신을 놀러 갈 때 데려가지 않았다며 씁쓸한 결말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유지태가 현대무용을 시작한 데에는 대학 입시 준비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연극영화과 진학을 준비하던 당시 선생님으로부터 무용을 배워보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동네 무용학원을 찾은 유지태는 실력이 뛰어난 지도자를 만났으며 그곳에서 현대무용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춤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앞서 유지태와 김준호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 수험장에서 여러 차례 마주치며 가까워졌다. 이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로 입학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