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양상국, 벌써 자녀… 새로 들어온 소식
||2026.07.17
||2026.07.17
코미디언 양상국이 미래의 자녀 계획을 언급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는 양상국을 비롯해 신기루, 지예은, 이민우, 최태성 등이 출연해 세종대왕의 밥상을 살펴보며 역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태성은 실록 기록을 인용하며 운동을 멀리했던 세종대왕의 체구가 상당히 비대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고기가 없으면 식사를 거를 정도로 육식을 즐겼던 세종을 두고 지예은은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라며 신기루를 바라봤다. 그러자 신기루는 “남 얘기 같지 않네”라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이에 최태성은 세종의 고기 편식을 방지하기 위해 어의 전순의가 개발한 조선식 닭 요리 ‘포계’를 첫 번째 메뉴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주 셰프가 재현한 조선판 치킨 ‘포계’를 맛본 이민우는 “한 입에 네 가지 맛이 느껴진다”라며 대만족을 표했다.
신기루가 술과의 페어링을 언급하자 정재훈 약사와 최태성은 조선시대에도 보리로 만든 맥주가 존재했으나 현대의 개념과는 달랐다며 각 시대가 빚어낸 고유의 맛이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두 번째 밥상으로는 세종의 다산을 책임졌던 보양식 ‘수탉 고환 요리’가 등장했다. 세종대왕은 재위 기간 중 총 22명의 자녀를 두며 왕실 다산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정재훈은 특정 부위를 먹으면 그 효능을 그대로 얻는다는 ‘이형보형(以形補形)’의 믿음에서 비롯된 음식이라며 배경을 전했다.
아직 미혼이지만 향후 자녀를 가질 계획이라며 유독 음식에 욕심을 부리던 양상국은 문득 “시대가 갈수록 안 먹었다는 건 도움이 안 됐다는 뜻 같다”라며 실제 효능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정재훈은 조리 과정 후에도 남성 호르몬이 미세하게 남아 있어 실제로 정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고 이를 들은 양상국은 깊이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양상국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서울메이트’ 등 인기 코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이후 ‘우리동네 예체능’,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